2020/12/03 - [분류 전체보기] - 외교관 연봉 직급 종류 그것이 알고싶다
2020/12/03 - [분류 전체보기] - 7급 공무원 연봉 직렬별 비교, 업무, 권한, 장단점
2020/12/03 - [분류 전체보기] - 코트라 연봉, 기타 상세정보 총정리
코이카 채용, 연봉, 복리후생, 해외근무 등 상세 정보
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한국국제협력단)에 대해서
자주 들어보셨죠? 특히 해외봉사단을 구성해서 주로 후진국에 파견하여 그 나라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고 있어 보람 있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채용, 연봉, 복리후생, 해외근무,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 코이카는 어떤 기관인가요? |
코이카는 외교통상부의 산하기관으로서 1991년에 주로 후진국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와
우호협력 및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세워진 정부출연기관입니다. 현재 본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등 해외에 47개 사무소를 두고
직원들을 교대로 해외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귀에 익숙한 해외봉사단을 조직
하여 해외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 2. 채용 정보 |
코이카는 매년 약 3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채용된 직원은 의무적으로 그리고
교대로 해외에 순환근무를 시키고 있으므로, 직원 채용 시 관련 국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 그리고 영어에 능숙한 직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코이카
해외봉사단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직원을 선호한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소문이므로
너무 믿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 3. 연봉 및 복리후생 |
올해 신입사원 연봉은 3,700만원으로 공기업 중 평균 순위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해외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연봉은 약 5,500 - 6,000만 원 수준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적지
않은 연봉이지요? 국내 근무 2-3년, 해외 근무 2-3년 식으로 순환근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해외근무 시 준 외교관 신분으로 해외에 파견되기 때문에 나름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근무 직원에 대해서는 주택임차 수당, 자녀 학비, 기타 활동보조비 등을
지원하므로 국내 근무 시보다는 경제적으로 훨씬 낫다고 합니다. 기타 다른 복리후생은 여타
공기업의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4. 장점 및 단점 |
코이카는 돈을 버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원을 해외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사용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해외에 가보면, 그 나라에서 환영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나름 자부심
이 생기고 보람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교통상부의 산하기관으로서 준 외교관
의 신분으로 해외에서 근무하게 되므로 신분이 안정되고 그 나라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
하게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해외근무
라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근무시 주택임차 수당과 자녀학비 및 기다 활동보조비등이
지원되기 때문에 해외근무 시 국내월급을 저축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주로 개발도상국으로 파견되기 때문에 그나라의 안전문제가 있을 수
있고 풍토병이나 기타 후진국으로서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교통상부
산하 기관이므로 독립적으로 활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근무 시 그 나라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대사관의 대사나 여타 외교관으로부터 지시와 통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독립기관이라기보다는 대사관의 부속기관으로 활동하므로 그 부분의 스트레스와 고충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