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연봉, 기타 상세정보 총정리

코트라 연봉, 기타 상세정보 총정리

코트라(KOTRA, KOREA 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AGENCY)는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로서 우리나라 무역진흥을 위해 1960년대에 탄생한 공기업입니다. 무역관 관련이

없는 일반 사람들은 접해볼 일이 없어 상세한 정보를 알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코트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대강 정보는 알 수 있지만, 실제 연봉이 얼마인지, 복리후생과 해외근무

관련 내용을 접하기 쉽지 않지요 ^^ 오늘은 코트라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1. 코트라는 어떤 기관인가요?

코트라는 1960년대에 우리나라 수출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탄생된 공기업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이며, 현재 본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고, 각도와 광역시에 지방무역관과 해외

84개국에 127개 무역관이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연봉 및 복리후생

코트라의 신입초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신입사원 연봉은 약 3,500만 원 수준으로 산업은행

(신입사원 연봉 약 5,100만 원)등 금융공기업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기타 복리후생은

여타 공기업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신입사원이 약 2-3년 국내에 근무한 후, 해외 무역관에 파견되는데 해외근무시, 연봉

및 복리후생에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해외수당이 추가되어 국내에서 받던

월급의 약 2배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해외근무 시 주택임차료, 자녀 학비 등 복리

후생이 추가되므로 국내 근무 시보다 월등한 연봉 및 복리후생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다른 장점은 국내근무 2-3년 후 해외근무 3-4년 근무하고 또다시 국내 근무 2-3년 후 해외

근무하는 식으로 외교통상부와 마찬가지로 국내와 해외 순환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반

적인 연봉과 복리후생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해외근무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은 단점이

되겠지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모르고 코트라에 입사했다가 해외근무로 인하여 가족들과 떨어

져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퇴사하는 경우도 있지요.

3. 해외근무의 장점 및 단점

코트라는 외교관과 비슷한 방법으로 직원들을 해외근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해외근무는 의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해외근무 시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해외근무 시 연봉이 올라가고 주택임차료 및 자녀 학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국내 근무할 때와는 매우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무역관에 근무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므로 보람도 느끼게

됩니다.

이제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외 무역관에 근무하게 되면, 국내근무할 때와 달리 무역관

직원들과 밀접한 접촉을 하게 되고 가족들도 자주 모이게 됩니다. 직원들끼리 사이가 좋으면

괜찮지만, 사이가 나빠질 경우, 해외근무가 무척 고달파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이

좋지 않은 후진국에 위치한 해외무역관에 근무하게 되면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고 건강에도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요셉의 보물 창고